게리온의 붉은 소떼 포획 : 헤라클레스를 돕는 헬리오스의 선물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동물인 세 개의 머리와 몸을 가진 거대한 괴물,

'게리온' 또는 '게리오네우스'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괴물 게리온은 에리테이아 섬을 통치하며 붉은 소떼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에리테이아(Erytheis) 또는 에리테아(Erythea)라고도 알려진 에리테이아 섬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섬으로 '붉은섬'이라는 뜻입니다.

이곳은 미지의 세계로 위험한 바다를 건너야만 갈수 있었습니다.

에우리스테우스 왕은 탐나는 게리온의 소를 갖기 위해 헤라클레스에게

10번째의 과업으로 게리온의 소를 데려오라고 명령합니다.

헤라클레스는 괴물 게리온을 상대해야 하는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까요?

헤라클레스의 열 번째 과업:게리온의 붉은 소떼 포

신화 속 또 다른 괴물 게리온은 에리테이아 섬에 살고 있었습니다.

험난하기로 유명한 바다를 항해해야 하는 위험이 도사린 과업이었습니다.

지금까지 헤라클레의 과업은 하나도 쉬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과업은 바다를 건너 가고 와야 하는 험난한 위험을 포함하며

거대한 괴물을 상대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는 과업이었습니다.

 

1. 괴물 게리온은 누구입니까?

    게리온(Geryon)은 세 개의 머리와 세 개의 몸통을 갖고 있으며

    몸통 세 개는 허리 부분에서 합쳐져 삼자 구조를 이루고 있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상상의 괴물입니다.

    게리온(Geryon)은 메두사의 아들인 크리사오르 (Chrysaor) 와
    오케아노스의 딸인 칼리로에(Callirrhoe)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크리사오르는 고르곤 메두사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이었습니다.

    이 혈통은 게리온을 땅과 바다 모두에 연결합니다.

 

    게리온은 극서쪽에 있는 에리테이아(Erytheis )의 외딴 섬을 다스리고

    있었는데 에리테이아 섬은 세상의 변두리에 위치한 신비롭고 

    탐험되지 않은 영토(외딴섬)를 상징합니다.
    에리테이아(Erytheis)는 '붉은섬'이라는 뜻입니다.

 

2. 게리온이 소유한 붉은 소떼:

    게리온은 붉은 소 떼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게리온의 소 또는 에리테이아의 소로 불리는 게리온이 소유한 붉은 소떼는

    반짝이는 붉은 가죽과 건장함으로 유명했습니다.

    붉은 소의 아름다움은 부와 권력의 상징으로
    누구나 소유하고 싶어했습니다.
    게리온의 붉은 소떼는 에우리티온과 머리 둘 달린 개 오르트로스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헤라클레스에게 도움을 주는 태양신 헬리오스

머리와 몸이 세개인 괴물 게리온은 에리테이아 섬에 살고 있었는데

이곳은 미지의 세계로 위험한 바다를 건너야만 갈 수 있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10번째 과업은 에리테이아 섬에 가서

괴물 게리온이 소유한 붉은 소떼를 회수하여 다시 데려오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과업은 붉은 소의 강력한 수호자인 게리온과 에리테이아 섬의

외딴 위치 그리고 붉은 소떼를 지키는 머리 둘달린 개 오르트로스
그리고 때문에 특히 불가능해 보이는 임무였습니다.

 

1. 헤라클레스에게 도움을 주는 헬이오스의 선물: '황금 사발'

    헤라클레스는 게리온의 소를 포획하기 위해 험난한 바다를

    항해하기 전 태양신 헬리오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태양신 헬리오스는 헤라클레스에게 선물을 줍니다.

    그 선물은 바다를 건너 게리온의 소가 있는

    에리테이아 섬까지 안전하게 도착하도록 도와주는

    마법의 배인 "황금 사발"이었습니다.

    "황금 사발"은 거친 바다에서 가라앉지 않고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법의 배였습니다.

    이 마법의 배는 헤라클레스를 바다 건너 붉은 소떼가 있는

    에리테이아 섬까지 무사히 도달할 수 있는

    수단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에리테이아 섬에 도착한 헤라클레스의 전투

태양의 신 헬리오스가 선물한 배를타고 헤라클레스는

하룻밤만에 에리테이아 섬에 도착하게 됩니다.

헤라클레스가 에리테이아의 섬에 도착하자마자

외지인의 냄새를 맡고 쫓아와 무섭게 공격하는

머리 둘 달린 사나운 개 오르트로스와 이어서 쫓아온

목동 에우리티온을 만나게 됩니다.

 

1. 머리 둘 달린 사나운 개 오르트로스와의 전투

    오르트로스(그리스어: Όρθρος)는 머리가 두개인
    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괴물이다. 오르트로스는 게리온의
    붉은 소떼를 지키고 있었는데 헤라클레스를 보자 마자
    무섭게 공격 했으나 결국 헤라클레스의 전설의 몽둥이에

    맞아 죽고 만다.

 

2. 경계심 강한 목동 에우리티온과의 전투

    에우리티온(Eurytion)은 켄타우로스족의 거인으로,
    헤스페리데스의 아들입니다.
    에우리티온은  에리테이아 섬에 살면서 게리온의
    소떼를 몰았습니다.
    에우리티온은 Geryon의 소중한 소떼를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맹렬하고 무서운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목동 에우리티온도 헤라클레스와의 전투에서 죽게 되자
    헤라클레스의 등장을 눈치 챈 게리온의 고함이 에리테이아 섬에
    울려 퍼지게 됩니다.

 

3. 머리와 몸이 셋인 거대한 괴물 게리온과의 전투

    사나운 개 오르트로스와 목동 에우리티온을 쓰러뜨린 헤라클레스는

    섬의 근간을 뒤흔드는 괴물 게리온과의 거대한 투쟁을 하게 됩니다.

    무시무시한 머리와 몸이 셋인 괴물 게리온의 크기와 힘에도 불구하고

    헤라클레스의 힘과 전투력은 역시 최고였습니다.

    네메아 사자의 가죽으로 만든 망토를 걸친 헤라클레스는

    게리온의 공격으로부터 무적이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강력한 힘과 네메아 사자의 방패 망토 그리고 히드라의

    독화살로 괴물 게리온을 쓰러뜨리고 승리하게됩니다.

 

4. 게리온의 붉은 소떼를 몰고 미케네로 돌아온 헤라클레스

    괴물 게리온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헤라클레스는 게리온의 소떼를 몰고

    미케네로 돌아와 성공의 증거로 에우리스테우스 왕에게 귀중한 소를 바쳤습니다.

    게리온의 붉은 소떼는 헤라클레스의 열 번째 과업의 완성을 상징했습니다.

    치열한 전투와 신화 속의 수호자들을 물리친 열 번째 과업은

    헤라클레스의 전설적인 업적에 또 다른 장을 추가했습니다.

 

 

헤라클레스와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