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페리데스의 기원과 황금 사과

 

 

헤스페리데스(Hesperides)라는 말을 들어 보셨나요?

헤스페리데스는 라틴어로 저녁을 뜻하는 헤스페오스(Hesperos).
또는 베스페르(Vesper)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로부터 초저녁별 헤르페루스(Hesperus),
금성(Venus)가 비롯되었다고 한다.
헤스페리데스(Hesperides) 정원의 황금사과로 유명한

헤스페리데스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헤스페리데스(Hesperides) 기원

헤스페리데스(그리스어: Έσπερίδες)는

그리스 신화에서 세상 서쪽 끝에 있는 축복받은 정원을 돌보는

님프들로, 밤의 여신 닉스와 아틀라스의 딸들로

아이글레, 아레투사, 헤스페리아 등 3명을 말합니다.

 

헤스페리데스(Hesperides)는 '저녁의 님프'라는 뜻으로,

'반짝이는 광채', '진홍색', '석양의 빛'이라는 애칭이 있으며

"저녁의 딸" 또는 "서쪽의 님프"라고도 불립니다.

헤스페리데스는 황금 사과를 보호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이 황금사과의 정원을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이라고 부른다.

 

헤스페리데스 정원

헤스페리데스 정원은 일종의 신성한 영역을 상징하는 낙원으로

인간이 접근할 수 없습니다.

헤스페리데스의 정원에는 신성한 열매인 황금사과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고 헤스페리데스 님프 3명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헤스페리데스 정원은 그리스 아카디안 산맥, 또는 리비아에 있는
아틀라스 산맥, 또는 바다의 끝에 있는 축복받은 섬 등
신화의 버젼에 따라 그 위치는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  

헤스페리데스는 서쪽에 끝에 있는 헤라의 신성한 정원을 지칭합니다.
이 신성한 과수원에는 영원한 젊음을 주는 황금사과가 자라고 있었는데
헤스페리데스의 님프 3명과 잠도 자지 않고 머리가 100개인 용(龍), 라돈이
이 숲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황금 사과는 헤라가 제우스와 결혼할 때 가이아에게 받은 선물이었으며,
헤라가 소중히 여겨 황금사과가 자라는 신성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
신성한 정원에서 관리되는 이  황금사과는 
헤라클레스가 훔쳐야 하는 사과로 더욱 유명해졌다. 

    

헤스페리데스의 황금사과를 훔치는 헤라클레스

그리스 로마 신화에 따르면, 헤라클레스는 11번째 과업으로
헤스페리데스 정원의 황금사과를 훔치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는 신들의 여왕 헤라의 것으로
훔쳐서도 안되고 훔칠수도 없는 결코 불가능한 임무를 받은
헤라클레스의 모험을 기대하세요.

 

[헤라클레스 과업 11] 헤스페리데스의 황금 사과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