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대화
철학에서 다루는 문제들은 종종 복잡하고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철학이 근본적인 질문들을 탐구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은 현실의 복잡성과 다양성에 대한 깊은 이해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추상적이고 철저한 분석과 비판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1.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산책 : 존재에 대한 철학적 질문
한 번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이
함께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때 소크라테스는 한 마리 개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를 보고 소크라테가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플라톤, 저 개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것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인식할까요?"
플라톤은 고민하다가 말합니다.
"아마도 개는 자신이 실재하는 것을 안다고 할 수 없겠지요.
인간처럼 추론적인 사고와 상상력을 갖지 않았으니까요."
소크라테스는 아직 더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를
갖고 있다는 표정으로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도 혹시 모르잖아요?
우리가 실재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플라톤은 생각에 잠긴 뒤 말합니다.
"그렇군요...
혹시 우리도 저 개와 같이 현실의 그림자만 보며
삶을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요?
만약, 우리가 진실과 본질적인 세계를 알게 된다면
우리의 인식은 달라질 수 있겠군요."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은 철학적인 문제에 대한
깊은 고찰과 의문을 가지고
항상 탐구하였습니다.
이러한 대화들은 그들의 철학적 사색과
지혜를 나타내며,
후대 철학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습니다.
[플라톤의 명언 ]
"물리적 세계는 그림자 연극과 같습니다.
진정한 현실은 완벽한 형태에 있습니다."
플라톤은 말합니다.
그림자들이 연극을 하는 큰 극장의 스크린에는
우리가 보고 만지는 모든 것들이 그림자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그림자는 우리가 매일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것이며
우리의 감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자 무대뒤에는 그림자의 실체가 있습니다.
그림자 극장에는 완벽한 배우와 소품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완벽한 배우와 소품은 플라톤이 "형태" 또는 "완벽한 형태"라고
명칭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형상은 우리가 극장(물리적 세계)에서 보는 그림자보다
훨씬 더 실제적인 궁극적인 현실입니다.
플라톤이 말한 '물리적인 세계는 그림자 연극과 같다'는
큰 극장의 스크린에 비춰진 세상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경험하는 것은 마치 무대 위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비슷하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현실은 '완벽한 형태'로 무대 뒤편에 있습니다.
이 인용문은 진정한 현실은 우리 주변에서 보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말합니다.
말하자면, 무대 뒤에는 완벽한 형태가 있고 이 완벽한 실체(형태)는
플라톤이 말하는 '이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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