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동굴의 비유
1. 동굴의 비유
동굴의 철학과 이데아의 본질은
서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플라톤은 동굴의 비유를 통해
인간이 현실 세계에서 경험하는
것들은 그림자와 같다고 지적합니다.
그리고 그림자와 같은 형상들은
실체의 모습이 아님을 인식하게 하는
인식의 본질에 대해 탐구합니다.
이 본질은 이데아라는 본질적인 실체와
대비시켜 진리 탐구에 대한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동굴 안에서 그림자만 보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플라톤이 말하는
"미지각"이라고 부르는 상태에 머무릅니다.
그들은 현실 세계의 사물과 현상에 집중하여 이를 자신들의 전부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본질적인 진리와 멀어져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동굴 밖으로 나가게 된 한 사람은
태양의 빛과 다양한 사물을 바라보며
실제 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험은 철학자가 추구하는
이데아에 대한 인식과 연결됩니다.
이데아는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본질적인 형태로서,
예를 들면 '참된 아름다움'이나 '공정함' 등이 있습니다.
철학자는 동굴 밖에서 실제 세계와
직접 접촉하여 이러한 이데아를 탐구하고
찾으려 합니다.
따라서 동굴의 철학에서 설명하는 인간 인식과 진리 탐구에 관한 개념은
결국 이데아의 본질적인 형태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동굴 안에서 우리가 받아들이는 그림자의 모습만으로 판단하는 것보다,
심층적으로 생각하고 근본적인 진리를 추구하는 것이 철학자로서 중요한 과제라는 것입니다.
플라톤의 세상 : 그림자 연극 ( 현실과 이데아의 대립)
1.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Forms는 궁극적인 청사진이며,
우리의 경험은 픽셀화된 버전일 뿐입니다."
플라톤은 그림자 연극 세상에서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하고 이상적인 실체의 모습,
즉, 청사진은 특별한 장소에 있다고 말합니다.
이 청사진은 우리들이 알고 있는 Forms(양식)과 같은 것이고
이 Forms(양식)은 게임이나 영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에 대한 궁극적인 디자인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보고, 만지고, 느끼는 일상 경험이
마치 픽셀화된 이상적인 청사진의 버전이거나
완벽하지 않은 버전일 뿐이며,
우리가 인생에서 겪는 일이 특별한 장소에 있는 완벽한 청사진의
덜 완벽하고 불완전한 사본과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정리하자면 실제적이고 완벽한 디자인은 다른 어딘가(형태)에 있으며,
우리가 삶에서 겪는 일은 인생 게임에서 그다지 완벽하지 않은
디자인 버전을 가지고 노는 것과 같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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