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여신 #세레네 & 태양의 신 #헬리오스
#사랑 #운명 #역경 #이야기
옛날 어느 날, 세레네는 밤하늘을 밝히며
우아한 달빛을 뿌리고 다니는 달의 여신입니다.
그녀는 아름다운 외모와 매혹적인 매력으로
모든 신들과 인간들의 관심을 사로잡았습니다.
세레네는 많은 신들과 인간들의 구애과 관심에는 흥미가 없었습니다.
오로지 태양 신인 헬리오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만 있었습니다.
세레네는 낮에 활동하는 헬리오스를 한 번도 본 적은 없었지만
그의 강력한 태양의 빛과 따뜻함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었으므로
그가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 보곤 했습니다.
세레네는 몰래 낮 시간대에 담쟁이로 변신하여
지구로 내려와 헬리오스를 찾아다니곤 하였습니다.
아폴론(Apollo)과 헬리오스(Helios)는 모두 그리스 신화에서 태양을 상징하는 신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약간 다른 면모와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폴론은 예술, 음악, 진술, 예언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신성함을 지니고 있는 신이고, 그는 태양의 빛과 따뜻함을 상징하면서도 지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아폴론은 화려하고 창조적인 예술과 지혜의 심볼로 인식되며, 태양의 빛과 영감으로 인간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생각됩니다. 한편, 헬리오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좀 더 원시적이고 직접적인 형태로 태양을 나타내는 신입니다. 그의 이름은 "태양" 자체를 의미하며, 헬리오스는 황금 수레에 타고 하늘을 가로지르며 세계를 밝힌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헬리오스는 주로 일상적인 해와 낮에 대한 개념과 연관되어 있으며, 자연 현상으로서의 태양의 힘과 빛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아폴론은 특정 분야에서 더욱 포괄적인 의미와 상징성을 갖추었다면, 헬리오스는 좀 더 직접적으로 태양 자체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곤 합니다. |
그러던 어느 날, 헬리오스가 구름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세레네는 그 아름다운 모습을 보자 마음이 설렙니다.
하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헬리오스는 저녁때까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세레네는 불안해하며 "어디로 갔을까? 왜 오지 않아?"라고 중얼거립니다.
결국 저녁이 되자마자, 구름 속에서 변신한 세례네티모는
헬리오스를 찾아가 활짝 웃으며 말합니다..
"헬리오스, 나야! 널 찾으러 왔어!" "나는 세레네티모야~"
"널 만나보고 싶었어!
"우린 서로 다른 시간대에 살아서 만날 기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
헬리오스는 의아해하면서도 웃음을 터트립니다.
"정말? 운명적인 만남 같은데!"
"내 태양의 빛으로 널 비추면 정말 아름답게 보일 거야."
그 순간, 태양이 땅끝너머로 내려앉자
헬리오스는 자신의 황급한 일과 때문에 바쁘다며
서둘러 가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둘의 만남은
서로에 대한 호감과 로망을 자극하였습니다.
더 자주 만날 것을 약속합니다.
세례네티모와 헬리오스는 서로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면서 서서히 서로에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태양과 달의 신비로운 매력과 아름다움에 끌려서
함께 보낸 시간이 얼마든지 아깝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세례네티모는 밤하늘에서의 활동과
달의 여신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해야 하는 책임감을 갖고 있었습니다.
헬리오스 또한 낮에 태양을 밝히며
인간들에게 따뜻함과 빛을 전달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랑에 빠져 밤 낮의 구분이 엉키는 일이 생기자
세상은 혼돈이 생기고 질서가 무너졌습니다.
헬리오스와 세레네티모는
자신들의 역할과 책임을 지켜야 한다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헬리오스와 세레네티모는 서로를 사랑하지만,
우주에서 일어나는 다른 사건들에 영향을 줄 수 없어
운명적인 결정을 하게 됩니다.
. 세례네티모와 헬리오스는 서로 이별은 하지만
친구 관계로 남으며, 어떤 상황에서든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들은 태양과 달로서 각자 자신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동안 함께 보낸 소중한 순간들을 그리워하며
언제나 항상 서로의 낮과 밤을 지켜주고 있답니다.
세례네티모와 헬리오스의 이야기는 종종 로맨틱 듀옛(Duet)라 불립니다.
. 세례네티모와 헬리오스의 사랑이야기는 지금까지도
'월별' 커플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은
2018년 1월 이후 5년 만에 볼 수 있는 슈퍼블루문이 뜬다고 합니다.
오늘 저녁 7시 30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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