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물/링컨 대통령

링컨의 일화 : 어린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링컨과 국회에서의 유머

Alex&Lily 2024. 1. 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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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링컨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 링컨은 링컨의 나이 9세였던 때 죽음을 맞이합니다.
어머니의 때 이른 죽음은 링컨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링컨의 어린시절과 성장배경을 알아보고자합니다.

 

링컨의 어린나이에 풍토병인 '우유병'으로 죽음을 맞이한 링컨의 어머니

 

에이브러햄 링컨의 어머니 낸시 행크스 링컨(Nancy Hanks Lincoln)의 죽음은 링컨이 겨우 9세였던 1818년 10월 5일에 일어났습니다. 낸시 행크스 링컨(Nancy Hanks Lincoln)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으며, 미국의 가장 위대한 지도자 중 한 사람을 낳고 길러낸 여성에게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그녀의 죽음을 둘러싼 상황은 19세기 초에 비극적으로 흔한 일이었습니다. 그녀는 흰뱀뿌리 식물을 갉아먹은 소의 우유나 고기를 먹음으로써 걸리는 치명적인 질병인 "우유병"에 걸렸습니다. 이 질병은 변경 지역에서 만연했고, 낸시의 죽음은 링컨 가족에게 깊은 공백을 남겼습니다.

어린 나이에 어머니를 잃은 것은 링컨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것은 그의 공감적이고 우울한 성격을 형성하는 일련의 가족 비극의 시작을 의미했습니다. 그녀의 죽음은 젊은 링컨을 성찰의 시기로 이끌고 나중에 그의 성격을 정의할 탄력성을 형성하는 중요한 순간이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지도와 보살핌의 부재는 링컨의 삶과 리더십이 펼쳐지는 가슴 아픈 배경이 되었습니다.

 

링컨의 어머니의 죽음과 바뀐 환경

1818년 105일에 링컨의 어머니는 독초를 먹은 소에서 짠 우유가 매개체인
우유병 혹은 우유중독으로
34세로 삶을 마감했다.
아내의 죽음으로 집안을 돌볼 사람이 없게 되자, 링컨의 아버지는
어린시절부터 알고 지냈으며 링컨이
"엄마"라고 불렀던 친구 사라 존스턴과
1819122일에 재혼하였다.
사라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물을 받아다가 씻길 만큼 아이들을 따뜻하게 돌보았고,
책을 좋아하는 링컨의 편을 들어준 덕분에 링컨은 풍부한 학식을 얻을 수 있었다.
그의 부친 토머스는 배움은 없었지만 말을 재미있게 하는 재주가 있는 훌륭한 이야기꾼이었으므로,
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링컨은 연설을 배웠다.
그러나 그 후 링컨은 아버지와의 사이가 점점 멀어지게 된다.
링컨은 자신의 아버지가 배움이 없는 것이 유감스러웠고,
개척지에서 살면서 해야하는 힘든 노동을 좋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스스로 집안에 있는 남성으로서 해야 하는 잡일들을 감당하였고,
그 결과 가로장 울타리를 짓는데 능숙한 나무꾼이 되었다.
또한 링컨은 21세가 될 때까지 자신이 바깥에 나가 일해서 번 돈을
아버지에게 모두 드리는 당시의 관습에 동의하였다
.
이후에 그는 때때로 자신의 아버지에게서 돈을 빌렸다.

 

 

[국회에서 링컨을 비난하는 상대 의원에게 하는 링컨의 여유와 유머]


젊은 변호사 링컨이 하원의원으로 출마했을 때였다.
정견발표회에서 상대 후보는 링컨이 신앙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청중을 향해 말했다.
“여러분, 천당에 가고 싶은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
모두 높이 손을 들었으나 링컨만은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그 후보는 “링컨, 당신은 손을 들지 않았는데, 그럼 지옥으로 가고 싶다는 말이오?”라고 다그쳤다.
그러자 링컨은 빙긋이 웃으며
“천만에요. 나는 지금 천당도, 지옥도 가고 싶지 않소. 나는 국회로 가고 싶소!”라고 응수해서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 자신의 연설 차례가 되었을 때 링컨은 말했다.
“나의 상대 후보는 피뢰침까지 달린 호화저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벼락을 무서워할 정도로 죄를 많이 짓지는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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