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신화] 백손거인 헤카톤케이레스 특성, 기원, 역할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아들로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손을 가진
거인신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를 아시나요?

너무나 괴기하고 징그럽게 생겨 괴물로 분류되는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헤카톤케이레스의 탄생과 기원

헤카톤케이레스라고도 알려진 백손 거인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우라노스(하늘)와 가이아(대지)

사이에서 태어난 세 명의 강력한 존재입니다.

그들 각각은 엄청난 힘과 여러 개의 머리와 팔을

가지고 있어 엄청난 힘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형제로는 1세대 티탄족 12명과 사이클롭스 3명입니다.

백손거인 3형제의 이름과 특징

고대 원시 신의 혈통을 가지고 있으나 모습이 흉칙하고

징그러운 괴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강력한 힘을 타고났습니다.

아버지인 우라노스는 그들의 강력한 힘을 두려워하여

백손거인 3형제를 타르타로스 지하 깊은 곳에 봉인해 버렸습니다

 

1. 코투스(Kottos) :

코투스(Cottus)는 백손 거인(Hundred Handed Giants) 중

하나였으며, 머리가 50개이고 팔이 100개 있는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투에서 엄청난 힘과 맹렬함으로 유명했습니다.

일부 기록에서는 Cottus가 그의 형제들에 비해 특히 사납고

공격적인 것으로 묘사되었습니다.

2. 브리아레우스(Aegaeon) :

아이가이온(Aegaeon)으로도 알려진 브리아레우스(Briareus)는

또 다른 백손 거인이었습니다.

그는 강인함으로 유명했지만, 형제들에 비해 더 온화하고

자비로운 것으로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브리아레우스는 백손 거인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정의로운 자라고 자주 묘사되었습니다.

3. 기게스(Gyes) :

Gyes라고도 알려진 Gyges는 백손 거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기게스는 그의 형제들처럼 엄청난 힘과 여러 개의 머리와

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의 형제 브리아레우스와 기질이 비슷한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전투에서 충성심과 의무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백손 거인은 놀라운 힘과 힘을 가진

강력한 존재였습니다.

지하 감옥에서 해방되는 헤카톤케이레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Theogony)에 따르면 우라노스가

헤카톤케이레스 3형제를 땅 속 깊은 곳에 가두어 버리자

가이아는 크게 분노했다고 합니다. 

 

대지의 여신이자 티탄족의 어머니인 가이아는

우라노스의 행동에 분노하여 아들 크로노스와 공모하여

그를 전복시켰습니다.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단강으로 만든 낫을 주었고,

우라노스가 가이아를 방문하는 동안 크로노스는 그를 거세하여

우라노스를 무력화시키고 스스로 권력을 장악했습니다.

 

크로노스가 우주의 통치자가 된 후, 그는 타르타로스

감옥에 갇혀있는 헤카톤케이레스를 석방했습니다

 헤카톤케이레스의 역할

헤카톤케이레스는 타이탄과 올림피아 사이의 장대한 전쟁인
티타노마키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헤카톤케이레스는 원시 신인 우라노스와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티탄족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티탄족을 타도하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의 편에 섰습니다.

 

헤카톤케이레스는 엄청난 힘과 다양한 무기로 인해

전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이로 인해 강력한 전사가 되었습니다.

그들의 도움으로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은

타이탄을 무찌르고 티타노마키에서 승리하여 그리스 신화에서

지배적인 신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타르타로스의 수호자가 된 헤카톤케이레스

전쟁이 끝난 후, 헤카톤케이레스는 지하 세계의 가장 깊고

어두운 심연인 타르타로스의 수호자로 임명되어

다른 사악한 존재들을 투옥하고 올림픽 신들의 통치 아래

우주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라노스와 가이아의 자녀 : 타이탄, 사이클롭스, 헤카톤케이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