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의 기초를 뒤흔든 전설적인 전투인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스의 사이의 장대한 전투인
켄타우로마키(Centauromachy)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말의 몸과 인간의 머리를 가진 신화 속의 난폭한 짐승 켄타우로스 종족과
헤라클레스 사이에 벌어진 장대한 전투인 켄타우로마키는
폴루스의 축제 기간 동안 전개된 비극적인 사건입니다.
역사의 연대기에 울려 퍼지는 전투에서 영웅과 짐승이 충돌하면서
오만함, 복수, 억제되지 않은 열정의 결과라는 시대를 초월한 주제를 담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Centauromachy을 멸종시켜버린 켄타우로마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헤라클레스와 켄타우로마키
( 라피스와 켄타우로스의 전투)
헤라클레스가 에리만토스 멧돼지를 추적하는 동안
켄타우로스가 관련된 사건, 켄타우로마키 또는
라피스와 켄타우로스의 전투가 발생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배경:
켄타우로스는 상체는 사람이고 하체는 말의 모습을 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종족입니다.
그들은 종종 난폭하고 다루기 힘든 사람으로 묘사되었으며,
향락과 폭력을 좋아하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켄타우로스 부족 중에서 가장 악명 높은 부족은 그들의 왕인
켄타우루스가 이끄는 켄타우로이였습니다.
2. 폴로스의 환대를 받는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는 에리만토스 산에서 멧돼지를 추적하면서
켄타우로스 종족이며 헤라클레스의 친구인 친절한
폴로스의 환대를 받게됩니다.
폴로스에게는 폴루스라는 깊은 동굴에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가 선물한 포도주 항아리가 있었는데
이 포도주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아 개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3. 때가 되지 않은 포도주 항아리의 개봉
폴로스의 환대를 받는 동안 헤라클레스는 포도주의 신으로 유명한
디오니소스가 선물한 포도주를 떠올리며 먹자고 요청을 합니다.
폴로스는 아직 개봉할 때가 되지 않아서 안된다고 말을 했지만
그래도 먹겠다는 헤라클레스를 위해 술 항아리의 뚜껑을 열게 됩니다.
술 항아리가 열리자 그 향기가 바람을 타고 온 동네에 퍼져갔습니다.
포도주의 향기를 맡은 이웃에 있는 켄타우로스 종족 중
가장 악명높은 켄타우로이 종족들까지 우루루 몰려와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4. 라피스와 켄타우로스의 전투:
켄타우루스가 이끄는 켄타우로이 종족들이 몰려온 폴루스 동굴은
혼란으로 거대한 폭동이 일어 나게 됩니다.
이 혼란과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난폭한 켄타우로스들의 난동은 결국 폭력적인
대결을 촉발시켰습니다.
뒤따른 혼란 속에서 폭동을 일으키는 켄타우로스들을 진압하기 위해
헤라클레스는 독화살을 퍼부었습니다.
5. 라피스와 켄타우로스 전투의 비극:
독화살은 히드라의 독으로 치명적인 것이었습니다.
헤라클레스의 독화살에 맞은 켄타우로스들은 엄청난 고통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많은 켄타우로스가 헤라클레스의 분노에 희생되었습니다.
라피스와 켄타우로스의 전투 결과 한때 소란스러웠던 켄타우로스
종족의 대부분이 헤라클레스의 치명적인 독 화살에 몰살되었습니다.
헤라클레스를 지지했던 폴루스도 독화살 중 하나에
부상을 입고 비극적으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이 비극에서 헤라클레스의 스승인 키론도 헤라클레스의
독화살에 맞게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독화살을 맞은 스승 키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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