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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신화] 니오베의 오만과 신의 형벌

Alex&Lily 2024. 2. 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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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베의 슬픈 전설을 아시나요?

인간의 오만함으로 신에게 도전한 결과 결국

돌이 되어버린 여자 니오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탄탈로스의 딸 니오베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서 니오베는 오만함의 대명사로 묘사됩니다.

그리고 그리스 신화에서 신들에게 도전한 결과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는 비극적인 인물입니다.

니오베는 신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범죄로 유명한

필멸의 왕 탄탈로스의 딸이었습니다.

탄탈로스는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처벌을 받았고,

니오베는 아버지의 죄로 얼룩진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니오베(Niobe)의 오만함. 

니오베는 테베의 왕 암피온과 결혼하여 그 도시의 통치자가 되었습니다.

그들은 크고 번영하는 가족을 가졌으며

행복한 삶을 살았지만 겸손함이 없었던 테베의 왕비 니오베는

모든 것을 뽐내고 다녔습니다.

특히, 니오베는 번영하는 가문의 아들과 딸들 자랑에 끝나지 않고

신성을 모독하는 발언과 행동까지 하였다.

여신 레토는 훌륭한 자식을 2(아폴론과 아르테미스)밖에

낳지 못했지만, 자신은 훌륭한 자식을 14(아들 7, 7)이나

낳았다고 자랑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당시 테베에서 숭배 받고 있는 신 레토를

티탄의 자식이라고 비하 하며 신성을 모독하기 일쑤였으며

레토의 제단에 받쳐진 공물들을 치워버리고.

신성한 행사마져 망쳐버렸습니다..

 

도가 지나친 니오베의 오만함에 화가 난 레토 여신은

분노하여 아폴론과 아르테미스에게

오만한 니오베의 자식들을 죽이라고 명합니다.

니오베의 오만함에 화가 난 레토의 징벌

니오베의 대담함에 분노한 레토의 명령을 받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신성한 보복을 행하기 위해

올림포스 산에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화살로 무장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는

각각 니오베의 아들 7명과 딸 7명을 차례대로 활로 쏘아

죽이게 됩니다.

 

1. 니오베의 아들들을 향하는 아폴론의 화살

먼저 아폴론이 니오베의 아들들을 하나씩 활로 쏴 죽이자,

막내아들이 신들에게 용서를 빌었으나

아폴론이미 화살을 쏴 버린 상태라 막내 아들까지

테베왕국의 왕자 일곱 명이 모두 죽고 말았습니다.

 

2. 니오베의 딸들을 향하는 아르테미스의 화살

그러나 아직 니오베 딸들을 향한 아르테미스의 화살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들들의 죽음앞에 이미 악에 받친 니오베는

" 나에겐 아직도 딸이 일곱이나 있다!"라고 외치며

레토를 비난하는 망언을 내뱉고 복수를 위해 몸부림 칩니다.

그러자 레토는 니오베의 딸들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계속해서 형벌을 가했습니다.

 

3. 레토가 니오베에게 내린 징벌의 결과

니오베의 오만함은 그녀의 아들과 딸들이 신의 공격에

희생양이 되면서 무너졌습니다.

한때 즐거웠던 그녀의 궁전은 애도와 절망의 장면으로 변했습니다.

아이들의 비극적인 죽음을 목격한 니오베는 슬픔에 잠겼습니다.

 

아폴론의 화살은 니오베의 아들들을 죽였고,

아르테미스는 그녀의 딸들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니오베는 자식들의 죽음에 바위로 변해 버리는 벌을 받았다.

 

4. 돌로 변해 버린 니오베

아폴로와 아르테미스는 마지막 자비로

니오베의 영원한 슬픔을 불멸시키기 위해

그녀를 바위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아내와 자식들의 죽음 앞에 슬픔을 이기지 못한

남편 암피온은 자살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니오베의 이야기는 시필로스 산에서

잃어버린 자식들을 위해 끊임없이 눈물을 흘리는

바위로 남아 전해지고 있습니다.

도덕적 교훈:

니오베의 이야기는 오만함의 결과와 인간의 한계에 대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특히 신의 명예를 떨어뜨리는 비교를 통해 신에게 도전하는 것은

신성한 분노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불러온다는 주제를 강조합니다.

 

니오베의 운명은 그리스 신화에서 반복되는 주제인

신성한 권위에 직면한 인간의 자존심의 비극적인 결과를 요약합니다.

 

한때 자랑스러웠지만 돌로 변한 니오베는

인간의 오만함과 신에게 도전한 결과에 대한 경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니오베의 비극은 오랜 세월에 걸쳐 울려 퍼졌으며,

이는 인간 중에서 가장 강력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신의 뜻을

거역할 수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리스 신화의 연대기에서 아폴로와 아르테미스가 니오베를 처벌한 것은

필멸자와 불멸자의 경계를 보여주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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