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라의 젖을 몰개 먹인 일 때문에 화가 난 헤라를 달래기 위해
제우스는 아기에게 '헤라의 영광'이라는 뜻의
헤라클레스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헤라의 젖을 먹은 헤라클레스는 불노불사가 되었지만
화가 난 헤라는 더욱 헤라클레스를 싫어하게 된다.
질투와 분노의 화신이 된 헤라에 의해
헤라클레스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시련을 당하게 된다.
에르기노스 왕과 테베의 왕 크레온 사이의 전쟁
헤라클레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강력하고 용맹한 영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들의 여왕이자 그의 계모인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질투하고 싫어했습니다.
당시 테베의 왕은 에르기노스 왕에게 조공으로 소 100마리를
바치고 있었는데 조공문제로 사신과 언쟁이 일어났습니다.
이를 지켜본 헤라클레스는 사신의 무례한 언행에 화가나
사신의 귀와 코, 손을 잘라 자기 나라로 돌려 보내고 맙니다.
이 때문에 에르기노스 왕과 테베의 왕 사이에 전쟁이 일어납니다.
헤라클레스는 전쟁의 여신 아테나의 도움으로 전쟁에서
싸워 테베의 왕 크레온에게 승리를 안겨줍니다.
테베왕 크레온은 보답으로 자신의 첫째 딸 메가라를 헤라클레스와 맺어줍니다.
메가라와 결혼한 헤라클레스는 메가라와의 사이에 3명의 아이를
낳아 기르며 테베왕의 후계자가 되었습니다.
헤라의 질투와 헤라클레스의 비극적인 실수
도시간의 전쟁을 해결하고 티베왕 크레온의 사위가 되어
차기 왕위 계승자가 된 헤라클라스의 행복한 소식을 들은 헤라는
헤라클레스에게 치명타를 입히기 위해
헤라클레스가 술에 취해있을 때 주문을 걸어
그의 세 아이들과 아내인 메가라를
사자로 보이게 하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들어 버립니다.
헤라클레스는 자신의 분노와 혼란 속에서
가족들을 죽이게 되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이피클레스의 첫 부인과 아들들 역시 살해하였고,
이피클레스의 장남 이올라오스만이 극적으로 목숨을 구하였다.
아버지인 암피트리온까지 죽이려 하였으나
아테나 여신 또는 테세우스가 던진 돌에 의해 제지되었다고 한다
절망에 빠진 헤라클레스의 선택
이 실수로 절망한 나머지 스스로 목숨을 끓으려 시도하지만
친구인 테세우스의 도움으로 예언자인 여신 퓌티아에게
가족을 죽인 죄값을 대신하는 벌로 델포이의 신탁을 받게 됩니다.
델포이의 신탁 내용은 마케네의 왕 에우리스테우스의 노예가 되어
왕이 시키는 12가지 과업을 완수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그의 죄를 속죄하고, 그의 힘과 용기를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한 시련이 될 것입니다.
헤라클레스는 에우리스테우스가 시키는
12가지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여행을 떠납니다.
헬라클레스의 탄생 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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