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신화/그리스 신화

[에로스] 사랑과 욕망의 신 에로스의 화살

Alex&Lily 2024. 4. 25.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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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욕망의 신 에로스(Ἔρως)에 대해 아시나요?

우라노스의 잘린 생식기에서 태어난 아프로디테와

전쟁의 신 아레스의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진

에로스(Ἔρως)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사랑과 욕망의 신 에로스

그리스 신화에서는 아프로디테와 아레스 사이에 태어난

자녀 중 하나는 사랑과 욕망의 신 에로스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에로스는 이성에 대한 강력한
성적욕망을 나타내는 성애와 연정의 신입니다.

에로스의 화살

에로스는 두 종류의 화살 금화살과 납화살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에로스의 금화살에 맞으면 즉시 처음 본 사람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화살입니다.

반대로 납화살은 맞은 직후 처음 본 사람을 싫어하게 되는

증오의 화살이었습니다.

이 조건은 인간과 신 누구에게도 예외가 되지 않았습니다.

프시케를 사랑하게 된 에로스

에로스는 원래 어린이 신이였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인 아프로디테가 공주 프시케를 질투하여
에로스에게 프시케가 괴물이나 추남을 사랑하게 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에로스는 프시케에게 접근하여 화살을 준비하다

손가락을 금화살 촉에 찔려 오히려 프시케를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의 신 에로스는 어머니 아프로디테의 명령을 어기고

아름다운 여인 프시케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어린이 신이었던 장난꾸러기 에로스는 프시케를 사랑하게 되면서
청년 남신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 아프로디테의 분노를 피하기 위해

프시케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겼고 프시케가 자신의 얼굴을

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역경을 이기고 프시케와의 사랑을 인정받고
올림푸스 신전에서 프시케와 행복하게 살았다고 전해집니다.

에로스의  황금화살에 맞은 신과 인간들

에로스는 등에 날개가 달린 어린이 신으로 활과 화살을

메고 다니며 화살을 아무에게나 쏘다 보니 문제도 많았습니다.

에로스의 화살은 깊은 사랑에 빠지게도 하고 때로는

비극적인 사랑의 결과를 가져오기도 했습니다.

 

에로스의 화살에 맞은 사랑과 증오

  제우스:
     에로스의 화살 때문에 바람둥이 신이 되었다고 한다.

 아폴로와 다프네:

     아폴로에게는 황금 화살을 다프네에게는 납 화살을 쏘아

     아폴로의 열렬한 사랑에도 불구하고 다프네는 그의 애정을

     거부하고 도망치다 결국 아폴로의 추격을 피해 월계수 나무가

     되는 비극적 사랑의 결과도 에로스의 화살이 원인이 되었다.

  피라모스와 티스베:

     에로스는 피라모스와 티스베에게 화살을 쏘아 서로 깊은

     사랑에 빠지게 했습니다. 그들의 열정은 너무나 강렬해서

     금지된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기꺼이 감수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일련의 오해와 불행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하면서 비극으로 끝났습니다.

 

에로스의 화살에서 벗어난 두 명의 신

 아테나와 아르테미스 :

     아르테미스는 너무 빨라서 화살로 맞추지 못했고

     아테나는 눈이 무섭다는 이유로 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무리

그리스 신화에서 에로스(큐피드)는 사랑과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황금 화살과 혐오감과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납 화살이라는

두 종류의 화살을 휘두르는 것으로 자주 묘사됩니다.

에로스의 이야기는 주로 황금 화살의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신과 인간 모두가 그의 납 화살에 맞아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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